여수의 해돋이

2019년 시작을 한 달도 채 남기지 않은 이 시점. 내년 해돋이는 어디에서 보는게 좋을까. 정동진, 꽃지해안공원, 변산반도, 호미곶, 간절곶? 땅끝마을? 성산일출봉??? 우리 가족은 올해도 여수!!! 사실 여수의 일출/일몰명소는 단연 향일암이다. 차없이 가기는 어렵지만, 일생에 한 번쯤은 봐야한다는 향일암의 일출/일몰. 그렇지만, 향일암까지 가지 않아도 해를 볼 수 있는 스팟이 여수 곳곳에 있다.

작년, 우리 가족이 여수에서 해돋이를 본 곳은, 여수의 돌산. 해상 케이블카를 타고 도착한 지점이었다. 여수가 관광지로 바뀌면서 오히려 나는 여수 곳곳을 더 가지 못하고 있는데. 이 날은 관광객 코스프레 제대로 했던 날이었다. 관련 포스팅은 아래에서.

https://movagatha.tistory.com/31

올해 12월 31일, 그리고 내년 1월 1일에 여수 갈 생각을 하며, 우선 일출/일몰시간을 검색해보았더니, 전라남도 여수시의 일출시간은, 오전 7시 36분이다. 집에서 일출 보러 가려면, 차 막히는거 고려해서 적어도 5시 30분에서 6시에는 출발해야할 것 같다. 향일암 뿐만 아니라 돌산 곳곳과, 디오션 리조트에서도 크게는 아니지만, 일출을 볼 수는 있으니, 디오션 리조트를 갈지, 해상케이블카를 타고 갈지 고민해봐야지!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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